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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가 1907년 대규모 교향곡인 8번과 9번의 작곡 도중에 쓴 대지의 노래는 그의 교향악 작품 중 하나로 교향곡 번호가 없지만 사실 작곡자 자신이 성악을 가미한 교항곡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이다. 작품에서 테너와 콘트랄토가 번갈아 부르게 되어 있는 6편의 시는 8세기 중국의 시를 번역한 것이다. 그 중 마지막 편인 "Der Abschied"(고별)은 가슴이 아플정도로 아름다우며 묵상적인 곡이며 성악가들에게 있어서 얕잡아 볼 수 없는 예술적인 도전으로, 본 타이틀에서는 발트라우트 마이어가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다. (출처 : 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