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앨라배마 주 테네시 강 유역의 머슬 숄즈는 미국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대중음악을 낳은 산실로, 그 중심 인물은 ‘페임 스튜디오’를 설립한 릭 홀이다. 그는 가난과 비극적 사건들을 극복하고, 인종차별이 심했던 앨라배마에서 흑과 백이 함께 어우러진 뛰어난 음악을 창조했다. 릭 홀의 주도로 ‘머슬 숄즈 사운드’가 탄생했고, 페임 스튜디오의 하우스 밴드 ‘스왐퍼스’는 이후 독립하여 ‘머슬 숄즈 사운드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보노, 믹 재거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증언하는 머슬 숄즈의 매력과 신비를 통해, 아직도 건재한 ‘머슬 숄즈 사운드’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