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국의 계속되는 멕시코와의 담쌓기 정책을 바탕으로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인가>는 미국으로 가기위해 엄청난 용기와 의지로 위험에 맞서는 아이들을 통해 이민에 대해 탐구한다. 영화는 몇몇 어린 이민자들이 ‘괴물’이라 부르는 화물 열차를 타고 멕시코로부터 미국으로 가는 여정에 동행한다. 감독은 온두라스에서 온 9살의 올가와 프레디가 미네소타에 있는 가족을 찾아 가는 여행, 밀매업자들로부터 버림 받고 멕시코의 소년원에 들어간 10살의 엘살바도르 출신 호세, 그리고 뉴욕에 가서 일해 가족들에게 돈을 부치려는 14살 온두라스 소년 케빈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 모두에게서 보이지 않는 희망과 용기, 좌절과 슬픔이 묻어난다.
(출처 : 서울국제청소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