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008년 여름, 나이지리아 무장 단체인 '니제르 델타 해방운동(MEND)'은 석유전쟁을 선표한다. <나이지리아의 검은 진주>는 니제르 델타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반란의 본거지이자 무장 반군의 거주지인 오포로자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 만났을 때 대학생이었던 이들은 이제 니제르 델타 해방운동의 젊은 일원들이 되었다. 인도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50여 년의 석유 수출이 환경과 경제에 미친 피폐함과 함께 국제사회가 이 사태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