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극. 감독 존 웹스터는 중산층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도심 교외에 살면서도 기름을 얼마든지 아낄 수 있다고, 아내와 두 아이들을 설득한다. 그리고 그는 파국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 모든 것들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선다. 하지만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한 편의 시행착오 코미디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자유 의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