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7명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두 국가 간의 분쟁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지금까지 흔히 봐왔던 정치적 논평이나 피 흘리는 희생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세 명의 감독들은 3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사는 아이들을 쫓는다. 그들이 잠시나마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의 에필로그를 통해 중동의 오래된 문제가 어떻게 아이들의 육체와 정신에 각인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세계 30여 개 넘는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로테르담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관객상을 거머쥔 화제작이다.
(출처 : 다음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