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들은 불법 개 농장 옆에서 15마리의 소를 발견하여 구조하기로 한다. 소들에게 '꽃풀소'라 이름 붙여주고, 시민들의 모금과 축산업자, 어르신 지역 운동가들의 도움으로 6마리의 소를 인제군의 한 목장에 임시 보호한다. 소들의 영구적인 안식처가 필요했던 활동가들은 인제군 신월리에서 어르신들과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며 함께 소 생추어리를 조성하기 시작한다. 결국, 폐교되었던 신월 분교에 국내 최초의 소 생추어리가 들어서게 된다.
(출처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