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라는 이름에 묻힌 나무 
Tree Buried in the Name of Forest (Supiraneun ireume muchin namu) 2021 년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11분
감독
김시연 , 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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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숲이라는 이름에 묻힌 나무>는 이미지를 통해 인공의 허술함과 감정의 착각을 들여다보았다. 사려니숲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이미지는 착시의 방식을 통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숲의 부감은 처음에는 파도인가 싶은 이미지로 물의 소리를 전해준다. 그리고 어느 순간 숲으로 전환된다. 실체의 이미지를 넘어선 가상의 이미지는 시간과 공간의 정의에서 벗어난 이면의 공간과 시간을 보여준다. 길을 잃은 나무는 남겨진 땅의 우리에게 안부를 묻는다. 길을 잃은 쪽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쪽일까? 혹은 뿌리째 뽑혀 떠다니는 존재일까? 숲이 펼쳐진다. 점이 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숲이라는 장소에서 모든 사물의 이미지가 사라지는 순간, 감상의 주체는 소리로 전환된다. (출처 :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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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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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정보
(1) 상영시간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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