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창공, 파티 
Flag, Blue Sky, Party (Git-bal, Chang-gong, Pa-ti) 2019
다큐멘터리 15세관람가 대한민국 168분
감독
장윤미
출연
이종희 , 이미옥 , 황미진 , 배태선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5)

더보기

줄거리

‘21세기 세계 최우량 반도체 전문 회사’로 알려진 KEC는 복수노조제도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친기업 노조를 갖게 되었다. 8년 연속 평화적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도 거기서 비롯되었다. 장윤미 감독은 KEC의 ‘세 개의 노조 중 한 노조의 입장을 따라가는 영화’라는 짤막하고 단호한 자막으로 영화를 시작한다. 카메라는 이제 내레이션 없이 2시간 48분간 KEC 구미 지회 노조원들의 공간으로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깃발, 창공, 파티>에는 유독 여성 노조원이 많이 등장한다. 그들 회사가 유독 성차별적이기 때문이다. 채용에서 차별하고 임금에서 차별하고 승진에서 차별하는, 성별에 따른 불이익이 시스템화된 곳. “깨알 같은 차별이 곳곳에 있어!” 라며 탄식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지치거나 절망한 기색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들은 투쟁만큼이나 일상적 즐거움도 포기할 생각이 없기에, 영화에는 늘 유쾌하고 정겨운 기운이 떠돈다. ‘파티’가 계속되는 한, 이 투쟁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다. <공사의 희로애락>으로 주목받은 장윤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강소원) (출처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크레디트 (9)

더보기
  • 감독 :
  • 출연 :
    이종희 본인 역
    이미옥 본인 역
    황미진 본인 역
    배태선 본인 역
스태프

상세정보

등급정보
(1) 관람등급 15세관람가  상영시간 168분 
노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리스트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2019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2020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100선 (2024)

관련글

더보기
  • [초이스]깃발, 창공, 파티 장윤미 감독으로부터 구미에 있는 KEC 기업의 민주노조를 촬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순간을 선명히 기억한다. 그녀가 만들 노동 다큐멘터리가 어떨지 무척 궁금했기 때문이다. KMDb를 통해 두 차례 소개한 장윤미 감독 영화의 뚜렷한 특징은 감각적이고 직관 ... by.권은혜(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2020-01-31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