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산다 
Slice Room ( sa-lam-i san-da ) 2015 년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69분
제작사
다큐인
감독
송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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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쪽방을 철거한다고 하는 소식이 들린다.
쪽방에 산지 1년이 되어가는 창현은 부족한 기초수급비 때문에 부정수급단속의 눈을 피해 몰래 하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쪽방에서 태어나 자라온 일수는 27살의 젊은 나이에 결핵, 고위험성당뇨, 고혈압으로 기초수급자의 삶을 살고 있다.
이제 막 쪽방에 들어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는 남선은 부양의무제도로 수급을 포기하게 되고 폐지수집으로 쪽방생활을 해보려 하지만 월세와 생활비 감당은 녹록한 문제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쪽방. 그들을 굴레 속에 가두는 제도. 일 년 동안의 쪽방의 기록으로 빈곤의 굴레를 본다. (출처 : 인디다큐페스티발2016)

장르
#사회
키워드
#청춘영화 #도시빈곤 #쪽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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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다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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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69분 
노트
■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비극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하지만 영화는 비극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설명이 아닌 생략으로 담담히 묘사한다. 이러한 영화적 태도는 고통조차 하나의 인격으로 감싸 안으려는 감독의 시선에서 비롯된다. 특히 이 영화의 마지막은 내가 그동안 마주했던 한국영화 중 가장 비극적인 엔딩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존엄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는 감독만이 만들 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자기 서명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이 꼭 챙겨 보면 좋겠다.(정윤석 영화감독, 『영화천국』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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