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일본의 성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한국의 성노동자 여성, 매춘부 출신의 위안부가 운동에서 배제됐던 과정을 강의하는 한국계 일본 여성,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을 출판하고 위안부할머니들에게 고소를 당한 교수, 오키나와에서 위안부 생활을 한 한 노인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본인 르뽀작가, 등을 통해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성노동자들과 피해자도 될 수 없었던 매춘부출신의 위안부 문제가 교차되며 영화는 기억에서 사라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춰낸다.
(출처 : DMZ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