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016년 여름방학
너도 떠나보면
너를 알게 될거야
우리는
젊어서 고생을 해외직구로 했다
결코 싸지 않았던
이 싱싱한 고생의 유효기간은 짧고도 긴 1년
1년 후 우리는 한 번 더, 그 쉽지 않은
1년을 현지 구매 하기로 했다
호주로 떠난 네 명의 젊은이들의 서바이벌 어드벤처!
어서와! 이토록 싱싱한 고생담은 처음이지?
(출처 : 보도자료)
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희원은 이력서의 빈칸을 채우기 위해 호주로 인턴십을 떠난다. 세련되고 화려한 도시생활도 잠시, 높은 물가 압박에 못 이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한국을 떠나온 수많은 워홀러(워킹 홀리데이 참가자)를 만난다. 계약종료 기간이 다가오자 귀국 여부를 고민하던 중 그녀는 큰돈을 벌며 대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호주의 농장에 대한 소문을 접하고, 그렇게 ‘아웃백 드림’의 신화를 함께 이룰 팀을 꾸려 오지로 떠나게 된다.
(출처 : 2015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