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문 
Two Doors (Du gaeui mun) 2011
다큐멘터리 15세관람가 대한민국 99분 2012-06-21 (개봉)
제작사
성적소수문화환경을위한모임 연분홍치마
감독
김일란 , 홍지유
출연
권영국 , 김형태 , 류주형 , 박진 , 박성훈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22)

더보기

줄거리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뒤엉킨 그 곳은 생지옥 같았다!

그을린 '25시간'의 기록!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 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되었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 없는 시신 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 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 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크레디트 (901)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성적소수문화환경을위한모임 연분홍치마
  • 배급사
    :  (주)시네마 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2012-06-04  심의번호 2012-F380   관람등급 15세관람가  상영시간 99분  개봉일자 2012-06-21
내용정보
사회 인권
다른제목
2 Doors(다른 영문제명)
노트
■ 그날의 화재만큼 뜨겁고, 남겨진 죽음만큼이나 참혹한 ‘용산 참사’의 진실. 피해자의 목소리보다는 현장의 카메라들이 기록한 이미지와 소리를 통해 그 진실을 재구성하고 탐문하는 영화는 국가의 가공할 폭력에 대한 ‘객관적’ 고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주체적’ 목격자와 판결자로 끌어들임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윤리와 책임을 질문하는 다큐멘터리로 나아간다.(주유신 영화평론가,『영화천국』 61호)

리스트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
2012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
2010년대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100선 (2024)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100선(보는 사람) (2024)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100선 (2024)

관련글

더보기
  • 문은 두 방향으로 나 있다 시커먼 망루의 표면으로 굵은 물줄기가 쏟아지고 크레인으로 운반한 컨테이너를 타고 경찰특공대가 건물 옥상으로 내려온다. 건물의 계단 아래에서는 갑옷을 두른 진압 경찰들이 위압적인 소리를 내면서 치고 올라온다. 물리적으로 대항하기 어려워진 시위대는 망루 ... by.장병원(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2023-12-28
  • 정보의 줌인과 해상도 우리는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다. 물질과 비물질을 가리지 않고 여타의 지식과 자료는 거의 모두 정보로 가공되며 정보에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용이해지고 정보 자체가 중요한 경제적 가치가 되는 시대다. 이러한 정보적 전환의 핵심적 기제는 디지털이라고 할 수 ... by.조혜영(영화평론가) 2023-12-18
  • [초이스]두 개의 문 그날 아침. 아침 뉴스를 켜는 순간 화염에 휩싸인 남일당의 망루가 보였다. 누군가 “저기 사람이 있다”라는 절규를 하고 있었고, 아슬아슬하게 난간에 매달려 있던 남자는 결국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뉴스를 보도하던 기자 ... by.정지연(영화평론가) 2012-06-21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