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왜 남자는 겨드랑이 털을 길러도 되고 왜 여자는 겨드랑이 털은 깎아야 될까? 간디 학교 학생들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길거리로 나선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양 팔을 들고 서서 겨드랑이 털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의견을 묻는다. 그리고 겨드랑이 털이 언제부터 남성다움의 상징으로 출현했으며 제모가 언제부터 여성다움의 가치로 등장했는가 하는 털의 역사를 전문가들에게 묻는다. 겨드랑이 털을 둘러싼 성 권력을 알아보는 청소년의 도발적 다큐멘터리. [여성영화제 김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