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호랑이를 업어야 앞날이 트인다는 점쟁이 말을 따라 등에 호랑이 문신을 새기느라 빚만 잔뜩 진 '세진'.
그저 <가위손>의 위노나 라이더가 좋아서 미용사가 되었던 복근이 무기인 복서 '진석'.
떨어지는 거랑 차 뒤집기는 정말 자신있어 다리에서, 차에서, 말 위에서 매번 떨어지고 차도 맨날 뒤집은 '귀덕'.
발차기는 어설펐지만 얼굴이 잘 생겨서 합격한 '성일'.
가장 어리지만 가장 뛰어난 실력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문철'...
액션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스턴트의 세계에 뛰어든 액션스쿨 동기생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짝패>, <주먹이 운다>, <쩐의 전쟁>, <태왕사신기> 등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6개월의 혹독한 훈련과정을 버티면서 지켜왔던 것, 바로 그들의 꿈 "액션배우"이다. 어떤 액션영화보다 화려하고, 어떤 드라마보다 공감되고, 어떤 코미디보다 완전 웃긴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