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하명중, 1984)

by.이우인(일러스트레이터) 2019-01-04조회 1,079
땡볕 스틸

너와 나의 아버지들은,
할아버지들은 여자를 때리고 발로 찼다.
땡볕에 나가 산과 들과 밭을 헤매게 내버려두었다.
헛된 욕망에 남은 것이 무엇이었나.
우리는 계속 살아나가야 하고,
누군가는 그 잘난 입을 닫고
들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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