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키워드 5 (2009.5~6)

by.이승재(한국영상자료원 디지털정보화팀) 2009-08-24조회 1,268

1. 2009년 칸이 주목한 ''코리아''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쥐>를 비롯, 주목할만한 시선의 <마더>, 감독주간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시네마파운데이션 부분에 3등상을 수상한 <남매의 집>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영화의 힘. 여기서 멈추기 않길!

2. 이별을 고한 영화계의 보석들

생전 약 5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원로배우 도금봉 씨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아달라며 쓸쓸히 눈을 감았고, 47년간 연기투혼을 불태운 여운계 씨는 폐암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났으며,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등 활발한 제작활동을 벌인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는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유난히도 슬프고 아쉬운 이별이 많은 5-6월이다.

3. 가족의 탄생, 5월의 웨딩마치

배우 커플, 설경구 & 송윤아(5월28일), 이선균 & 전혜진(5월23일) 부부 탄생! 많은 사람의 축복처럼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4. 한국영화 진흥정책발표 및 영화산업 상생협약 선언

영진위에서는 5월7일 영화산업 부흥과 다양성 영화 활성화를 골자로 한 한국영화 진흥정책을 발표하고, 영화업계 대표들이 모여 상생협약을 체결, 이를 선언했다. 한국영화의 재도약, 기대해보자.

5. 가열찬 <똥파리>의 날개짓

독립영화 <똥파리>의 비행이 <워낭소리>의 묵직한 걸음을 이어간다. 크고 작은 영화제 수상소식과 13만이 넘은 관객 수는 독립영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증명해주고 있지만 결코 결과만 이야기해선 안 될 것이다.

연관영화 :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 2009 )

연관영화 : 남매의 집 (조성희 , 2009 )

연관영화인 : 여운계 배우 1940 ~ 2009

연관영화인 : 정승혜 일반 : 제작/기획 1965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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