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열서류 구성 및 개요
1) 서류 전체 쪽수: 42
2) 최초 상영허가번호: 제3559호
3) 최초 상영허가기간: 1964.4~1967.4(3년)
4)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5) 서류 구성
- 영화제작신고서
- 극영화 제작신고에 따르는 서류보완 통보
- 극영화 “아내는 고백한다” 제작신고 수리통보
- 영화상영 허가신청서
- 국산영화 “김약국의 딸들” 상영허가
2. 상영허가 시 검열사항: 화면단축 1개처
3. 특이사항
- 제작신고 수리 당시 이 작품의 원작에 대해 “본 작품은 제9회 아세아영화제에 출품된 바 있는 “처의 고백”(일본작품)과 동일한 내용”이라 명기되어 있다. 한일관계의 특수성으로 일본 원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관행이 한국영화사 전반에서 만연했던 사실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이 일본 원작을 인정한 경우는 예외적인 사례로 보인다. 유현목 감독의 또 다른 연출작 <춘몽> 역시 일본 원작임을 밝히고 있다.
- 동시상영문화영화의 영화상영허가증을 첨부하고 있다. 문화영화에 대한 검열이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상영허가증이 정식으로 발행되었음을 보여주는 매우 희귀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