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총서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
저자 한국영상자료원
발행년도 2013년
소개
572쪽 | 46배판 | 하드커버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의 신문에 실린 영화와 연극, 연예관련 기사 기사들을 연대순으로 채록·정리한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 1925년 매일신보, 조선·동아·시대일보에 실린 영화 및 연예 관련 기사를 망라하고 있다. 1923년 최초의 극영화가 나온 이후 조선의 영화제작은 본격화된다. 1924년에 3편에 불과하던 상영편수는 1925년에는 『총희의 연(운영전)』(윤백남), 『신의 장(神의 粧)』(왕필렬), 『촌의 영웅』(윤백남), 『심청전』(이경손), 『흥부놀부전』(김조성), 『개척자』(이경손), 『쌍옥루』(이구영) 등 7편에 이른다. 이광수 원작의 『개척자』가 최초의 문예영화로 기록되었고, 『총희의 연』에서는 갓 영화계에 입문한 나운규가 조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제작이 활발해지다보니 사건사고도 생겨난다. 『암광』은 상영 단계에서 총독부로부터 상영 중지를 당했고, 이후 『신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또한 총독부에서 “심청전” 촬영 허가를 받은 단성사가 이미 『심청전』이라는 제목으로 제작 완료 단계에 있던 백남프로덕션을 고소한 일화는 한국영화 제작사 간 첫 번째 사건으로 기록된다. 이 책에는 조선영화-한국영화 역사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이 영화들의 제작과 개봉에 대한 소식들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그 외에도 할리우드 영화 소개 기사들, 검열과 조선총독부의 정책 관련 기사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연구진 :
- 연구 기획 및 진행 : 조준형(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연구부장)
- 공동연구원 : 최은숙(한국영상자료원 객원연구원), 조외숙(한국영상자료원 객원연구원)
차례
일러두기
발간사
1925년 신문기사 본문
색인
기사 / 인명 / 극단 및 단체 /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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