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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모
Lee Gwang-mo / 李光模 / 1961 ~
대표분야
제작/기획, 감독
활동년대
1990, 2000
DB 수정요청
소장자료
기본정보
이미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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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자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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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모
이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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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아름다운 시절
(이광모, 1998)
각본
:
아름다운 시절
(이광모, 1998)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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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대종상 영화제(1999)
:
감독상(
아름다운 시절
)
제 1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1999)
:
감독상(
아름다운 시절
)
제 7회 춘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1999)
:
기획상(
아름다운 시절
)
주요경력
1979년 경동고등학교 졸업
1984년 고려대학교 영문학 학사 졸업
1984~86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수료
1987~95년 UCLA대학원 영화 연출 수료
1991년 8월~1992년 2월 영화공간1895 강사
1992년 3월~1992년 10월 한국문학예술학교 강사
1992년 12월~1993년 2월 씨앙씨에 강사
1993년 3월~1993년 7월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강사
1993년 3월~1993년 7월 계원조형예술대학교 강사
1992년 8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 교수
1994년 2월~ 영화사 백두대간 대표이사
2010년 10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포워드 심사위원
2011년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집행위원장
2011년 10월 14일~2014년 10월 13일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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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61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 본격적인 영화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후 UCLA 대학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귀국 후 ‘영화공간 1895’와 ‘씨앙씨에’ 등 독립 영화 단체들과 중앙대, 경성대, 계원조형예술학교에서 강의를 하다가 한국종합예술학교 객원교수를 지냈다. 1994년 백두대간 영화사와 예술영화 전용관 동숭 씨네마텍을 설립하여 외국의 유명한 예술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런 그의 노력은 한국의 예술영화취향의 관객과 진지하게 영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예비 영화소년, 소녀들을 키워낸 자양분 역할을 했다.
데뷔작 <아름다운 시절>은 칸 영화제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았고, 제11회 동경영화제 금상, 도쿄도지사상 수상, 제36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의상상 등 6개 부분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한순간에 유명한 영화로 떠올랐다.
한국전쟁 당시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과 이데올로기가 자유로운 인간의 삶을 위협하던 시대, 겉으로는 평온하게만 보이는 외딴 시골마을이 주무대. 성민은 아버지 최씨가 미군장교와 사귀는 성민의 누나 덕분에 미군부대에 취직하고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성민 집에 세 들어 살고 있는 창희 네는 어머니와 창희 둘이서 힘겨운 삶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성민 아버지는 창희 어머니 안성 댁에게 미군 세탁 일을 알선해준다. 그러나 미군의 빨래를 잃어버리고 난감해 하는 안성 댁에게 미군하사는 동네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방앗간에서 성관계를 요구한다. 눈부시도록 맑은 어느 날 동네 친구들과 한바탕 뛰놀던 창희는 방앗간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방앗간은 원인 모를 불길에 휩싸이고 창희는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어버린다.
그가 직접 쓴 이 시나리오는 제 7회 하틀리-메리 국제 시나리오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 근대사를 가로지르는 암울함과 서늘함이 처연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에 의해 형상화되고 있는 이 영화는 이광모의 예술적 영화세계를 농밀하게 녹여내고 있다.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아버지 세대를 바라보는 감독의 자세는 멀찌감치 떨어진 채 롱 쇼트로 일관하는 카메라의 거리만큼 객관적이다. 인간과 역사를 분리할 수 없는 것처럼 인물과 그를 둘러싼 환경을 함께 화면에 담아냄으로서 이런 효과는 더욱 강조된다. 롱 쇼트와 더불어 고집스럽게 보이는 롱 테이크 또한 객관적인 관찰자의 시점을 유도하면서도 인위적으로 조작된 현란함과 왜곡된 현실의 위험을 제거해주고 있다. 카메라의 움직임은 거의 느낄 수 없는 느린 진행과 정적인 화면은 오히려 그 화면의 조형적 완벽성으로 인해 지루함보다는 감탄으로 바뀌게 한다.
극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배제하고 열린 구조를 차용하고 있으며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현장음향과 로케이션 촬영을 선호했으며 주요배우들은 물론 각 인물들의 대사나 감정묘사를 배제한 채 철저하게 화면을 구성하는 한 요소로 사용한 점과 (안성 댁으로 출연한 배유정은 후에 자신이 이 영화에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푸념을 하기도 했다) 수십 번에 걸친 색보정 작업으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색채와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등 이 작품을 통해 이 감독이 보여준 고집스런 노력은 예술영화에 대한 그의 철학이 얼마나 깊고 강한지를 입증했다. 영화산업의 규모와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래 보기 드물게 영화의 예술적 소명을 관철하려는 감독의 의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고, 현재 광화문에 있는 극장 ‘씨네 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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