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규
Im Seon-gyu / 林仙圭 / 1912  ~  1968
본명
임승복 (Im Seung-bok)
대표분야
시나리오
활동년대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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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이명우, 1939)

주요경력

1932년 조선연극사 입단
1933년 조선연극사에서 만난 배우 문예봉과 결혼
1936년 동양극장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집필로 인기 극작가가 됨
1939년 극단 '아랑'에서 주로 활동
조선연극문화협회 이사
1945년 12월 광복 직후 침체기를 거쳐 <그 여자의 반생>으로 활동 재개
1948년 부인 문예봉을 뒤따라 월북

기타정보

기타이름
林中郞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12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임승복(林勝福)이다.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여배우 문예봉의 남편이다. 강경상업학교 재학 중 1928년 희곡 「추풍령」이 『개벽』이 주최한 현상공모에 당선해 극작가로 등단했다. 강경상업학교 3학년 중퇴 후 1931년 상경하여 강홍식이 주도하던 조선연극사에 입단했다. 극단의 연구생 배우로 지내다, 1932년 <콘라도야 잘 있거라>를 번안하고, <양지강의 범선>을 써서 극작가로 변신했다(친일인명사전). 1936년 동양극장에서 황철과 차홍녀를 모델로 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흥행을 거두면서 스타작가가 되었다(식민지시대대중예술인사전). 이 연극은 이명우 감독에 의해 1939년 영화화되었는데 임선규는 여기에 시나리오를 썼다. 그는 이후에도 줄곧 연극계에서 활동하다가 1948년 문예봉을 뒤따라 월북했다. 1968년 12월 28일 사망했다(친일인명사전).

* 참고문헌
강옥희 외, 『식민지시대 대중예술인 사전』, 소도, 2006.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친일인명사전3』, 민족문제연구소, 2009.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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