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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하늘가는 밝은 길 (김성호, 1982)
삼포가는 길 (김홍종, 1981) 정씨
풍운아 팔불출 (고응호, 1981)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김수형, 1981) 이성봉
고슴도치 (이혁수, 1977) 다람쥐
삼룡이라 불러라 (이혁수, 1977) 이룡
진짜 진짜 잊지마 (문여송, 1976) 동현(정아의 부)
간난이 (박태원, 1976)
진짜 진짜 미안해 (문여송, 1976) 한사장(정아의 부)
광화문통 아이 (이원세, 1976) 영삼

• 제 11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1975) : TV부문 연기상(조총련(KBS))

주요기타작품

1969년 제3의 얼굴 (MBC), 다녀왔습니다, 실화극장-악마의 손 (KBS)
1970년 바다의 방패 장보고, 잃어버린 휴가, 실화극장-박쥐 (KBS)
1971년 삼각산, 개화백경 (KBS)
1972년 실화극장-야간비행 (KBS)
1973년 김연실전 (KBS)
1974년 하얀꽃, 고향의 봄, 조총련 (KBS)
1975년 아버지와 딸들 (KBS)
1977년 KBS무대-무영탑, 대춘향전 (KBS)
1978년 지중해, 남과 북 (KBS)
1979년 얼어붙은 산하, 내가 반역자냐 (KBS)
1981년 TV문학과-외돌괴 할망 (KBS)
1982년 맥상, 우둥불 (KBS)
1983년 열사를 달리다 (KBS)
1984년 불타는 바다 (KBS)
1986년 아리수 별곡, 남십자성 (KBS)
1996년 도둑 (SBS)
1963년 검찰관 (청포도 극회)
1964년 리어왕 (실험극장)
1965년 춘향전 (한국문인협회, 한국연극협회), 위대한 곡예사 (청포도 극회), 안도라 (실험극장), 이순신 (국립극단)
1966년 그 입술에 파인 그늘 (시극동인회), 증인 (실험극장), 이민선 (국립극단), 따라지의 향연 (자유극장), 신의 대리인 (자유극장)
1967년 삼자매 (국립극단), 햄릿 (동인극장), 한꺼번에 두 주인을 (자유극장)
1968년 피크닉작전 (자유극장), 환절기, 동트는 새벽에 서다 (국립극단), 수리뫼 (시극동인회)
1969년 환상살인, 한삼섬 달 밝은 밤에 (국립극단)
1970년 천사 바빌론에 오다 (극단 광장), 로물루스 대제 (극단 광장)
1972년 다이알 M을 돌려라 (극단 신협)
1976년 왜 그러세요 (극단 광장)

저술내역

1993년 땅 끝까지: 문오장 신앙 체험수기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40년에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에 심취하여 2학년 때 기독교 방송 성우로 데뷔한다(영화백과). 경희대학교 재학 중 연극부에서 활동하고, 졸업 후, 실험극장, 국립극단, 자유극장 등의 극단에서 <리어왕>, <이순신>, <증인>, <신의 대리인>, <햄릿>, <환절기> 등의 작품에서 연기를 펼친다. 1965년 KBS 5기 탤런트가 되어 반공드라마 '실화극장' 시리즈에서 북한 공작원 역할로 큰 인상을 남기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1974년 <실화극장-조총련>에서의 연기로 KBS 연기대상, 백상예술대항 TV 부문 연기상을 수상한다. 1968년 장일호 감독의 <황혼의 부르스>에 출연하면서 영화 연기자로도 데뷔하는데, 이 영화에서의 배역 역시 조총련 스파이로서 부유한 재일교포 모녀를 북송선에 태워 보내고, 그 재산을 차지하려는 악당이다. 이후 출연하는 많은 영화에서의 연기 역시 로맨스의 주인공보다는 액션, 스릴러 영화에서의 인상적인 악역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황야의 독수리>(1970), <황금70 홍콩작전>(1970), <명동에 흐르는 세월>(1971), <홍콩서 온 철인 박>(1971), <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1974) 등이 그러한 영화들이다. 1980년대 부인 탁정신의 권유로 교회에 첫발을 디딘 후, 1987년 안수를 받고 목사로 활동하며 연예계를 은퇴한다. 연예계 은퇴 후, 미아리에 개척교회를 내고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1981), <하늘가는 밝은 길>(1982) 등 기독교 영화에 출연하고, 1996년에는 은퇴 10년 만에 『장발장』을 번안하여 만든 드라마 <도둑>에 출연한다. 1999년 타계한다.

* 참고문헌
영화백과 편집위원회, 『1975년도 영화백과』, 정치평론사, 1975

[작성: 전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