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애
Kim Bo-ae / 金寶愛 / 1938  ~  2017
대표분야
배우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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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수렁에서 건진 내딸 (이미례, 1984)
외출 (홍파, 1983) 방옥
짚세기 신고 왔네 (박상호, 1971) 메리
종자돈 (김진규, 1967) 보선
부부전쟁 (정창화, 1964) 강소향
고려장 (김기영, 1963) 갓난이(딸)
산유화 (이용민, 1957)
전후파 (조정호, 1957) 여사원
자유부인(속) (김화랑, 1957) 여자강습생 A
옥단춘 (권영순, 1956) 연화

주요경력

1999년 평양 통일음악제 단장

2003년 민족21 공동발행인

2003년 NS21 대표이사 회장

기타정보

저술내역
1978년 시집 <슬프지 않은 학이 되어> 출간
1980년 시집 <잃어버린 일요일> 출간
1999년 자전소설 <죽어도 못잊어> 출간
2009년 내 운명의 별 김진규
수상내역(영화)
1984년 대한민국영화제 연기상/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김보애는 대학 1학년 때, 제1회 대학연극제에서 <나상(裸像)>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마의태자>, <갈매기>, <탑>, <이구아나의 밤> 등 6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다(여성영화인사전). <옥단춘>(1956)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이 영화에서 처음 만난 김진규와 이후 결혼하기도 한다(매일경제). 김보애는 <고려장>(1963)에서 갓난이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당시 언론은 <고려장>에 출연한 그녀가 “경력에 비해 관록을 과시”했다며 그녀의 연기를 호평했다(경향신문). 1964년 정창화 감독의 코믹 멜로 <부부전쟁>(1964)에서 김진규와 부부로 출연했고, 같은 해 극단 드라마센터 단원으로 활동하며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다(동아일보a). 김진규의 감독 데뷔작인 <종자돈>(1967)에 출연한 이후 자녀들의 교육문제 등을 이유로 연기활동을 중당한다(매일경제). 그러던 중 김진규가 <성웅 이순신>(1971) 제작과 흥행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파경을 맞이한다. 연기활동을 쉬는 동안 시집 『슬프지 않은 학이 되어』, 『잃어버린 요일』을 출간했고, 수익금으로는 불우이웃을 돕기도 했다(경향신문a). ‘못잊어’라는 주점도 운영하다가 <외출>(1983)로 영화계에 복귀했다(여성영화인사전). 1984년 딸인 영화배우 김진아와 동반 출연한 <수렁에서 건진 내 딸>(1984)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떠났으나(동아일보b), 이후 귀국하여 영화기획사 NS21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춘사 나운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아리랑>의 남북 합작제작을 추진하기도 했다(한국경제). 또한 북한 기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월간잡지 《민족21》의 공동발행인으로도 활동했다(한겨레21).

* 참고문헌
여성영화인사전
(http://www.kmdb.or.kr/actor/mm_basic.asp?person_id=00005223&keyword=김보애)
경향신문a 1963년 3월 15일자 8면.
경향신문b 1978년 7월 13일자 7면.
동아일보a 1964년 9월 9일자 7면.
동아일보b 1984년 7월 11일자 3면.
매일경제 1970년 1월 10일자 7면.
“정부,'NS21' 남북사회문화 협력사업자로 승인”, 한국경제, 2000/10/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0290061)
“영화배우 출신 북한통들의 대모”, 한겨레21, 2002/12/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6&aid=0000000728)

* 1980년 잃어버린 요일(曜日)(시집)-1980.05.17동아일보5면
* 주요경력, 수상내역, 저술-네이버 인물검색

[작성: 김성희]
[감수: 김종원]
출처 : 여성영화인사전
김보애 金寶愛

-배우. 1938년 출생.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졸업.

56년 권영순 감독의 <옥단춘>으로 데뷔했다. 대학 1학년 때 제1회 대학연극제 출품작 <나상(裸像)>에 처음 출연한 이래 <마의태자> <갈매기> <탑> <이구아나의 밤> 등 6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99년에는 자전적 소설『죽어도 못잊어』를 출간했다. 58년 <옥단춘>에서 함께 공연한 김진규와 결혼해 1남 3녀를 두었지만 남편이 주연한 <난중일기>(78, 장일호)의 실패로 인한 후유증으로 이혼했다가 97년에 재결합하는 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혼 후 ‘못잊어’라는 주점을 운영하다 83년 다시 연극계로 돌아왔으며 84년에는 둘째딸 김진아와 함께 <수렁에서 건진 내 딸>(이미례)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영화수입, 제작사인 NS21 엔터프라이즈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남북 합작영화 <아리랑>의 제작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안재석)

출연
-56 옥단춘. -63 고려장. -64 부부전쟁. -67 종자돈. -71 짚세기 신고왔네. -83 외출. -84 수렁에서 건진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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