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호
Sin Hyeon-ho / 申鉉浩 / 1925  ~ 
대표분야
감독, 편집, 촬영
활동년대
1940, 1950,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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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황소 (신현호, )
목숨을 판 사나이 (신현호, 1966)
새벽의 비상선 (신현호, 1963)
피는 살아있다 (신현호, 1960)
암흑을 뚫고 (신현호, 1960)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신현호,권호, 1958)
숙영낭자전 (신현호, 1956)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5년 경기도 인천에서 출생하였다. 1949년 <심판자>(김성민)의 촬영감독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1956년 <숙영낭자전>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데뷔작에서 그는 촬영과 편집 역시 담당하였다. 두 번째 연출작 <웃어야할까 말아야할까>(1958)는 김희갑, 구봉서, 도금봉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로 두 청년의 상경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활극 <암흑을 뚫고>(1960), 추리?액션극 <새벽의 비상선>(1964), 공포물 <생명을 판 사나이>(1966)를 연출하였다. 많은 작품을 연출하지는 않았지만 각자 개성이 다른 장르물들을 시도했다. 김기영의 <양산도>(1955), 안종화의 <천추의 한>(1956) 등 작품에서 촬영을 담당하기도 했다.

* 참고문헌
김종원 외,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김한상]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25년 7월 28일 경기도 인천 출생. 195,60년대 통속적인 오락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데뷔작 <숙영낭자전>(1956)은 시대극으로 황정순이 주연을 맡았다. 행복한 두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남편은 과거를 보러 서울로 떠나고 부인은 남편이 급제하여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부인은 시부모의 학대와 계략에 못 이겨 가슴에 칼을 꽂고 자살하는데, 아무도 그 칼을 뽑아내지 못한다. 남편이 과거에 급제하여 돌아와 보니 부인이 죽어 있어 통탄하며 가슴의 칼을 뽑으니 부인의 영혼인 듯 파랑새 한 마리가 날아가 남편은 그 파랑새와 더불어 일생을 보낸다는 이야기. 두 번째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1958)연출 이후 내놓은 항일투쟁에 관련된 <피는 살아있다>(1960)는 기미년 독립운동 직후, 김마리아라는 여성이 부인회를 조직, 독립자금을 마련하여 상해에 조달하는 한편 애국지사 33인을 돕는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고 있는 영화. 같은 해 연출한 <암흑을 뚫고>는 최무룡, 도금봉, 장동휘가 주연을 맡은 활극. 이후 범죄조직에서 발을 빼기 위한 남자의 악전고투를 그린 <새벽의 비상선>(1964), 동물학을 연구하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한 청년을 괴물로 만들고 복수에 성공하지만 결국 자신 또한 괴물에게 희생당하고 마는 공포 괴기물 <생명을 판 사나이>(1966)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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