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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우
Kang Chan-woo / 姜燦雨 / 1926 ~
대표분야
감독, 편집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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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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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토끼
(강찬우, 1977)
저 언덕을 넘어서
(강찬우, 1968)
금수강산
(강찬우, 1968)
삼천포 아가씨
(강찬우, 1966)
성황당 고갯길
(강찬우, 1966)
여정
(강찬우, 1966)
두 아빠
(강찬우, 1965)
황포돛대
(강찬우, 1965)
산천도 울었다
(강찬우, 1965)
들국화
(강찬우, 1965)
한국영화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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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잡지] 영화연예 1964년 10월 하순호(창간호)
발행일
1964-10-01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4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촬영감독으로 활동했던 강영화의 동생으로, 강영화가 전주에 정착해 살면서 이강천 감독의 <아리랑>(1954)의 촬영을 맡자, 그 인연으로 자신도 <아리랑>의 조감독으로 일하며 영화계에 입문한다(전북일보). 1959년 최무룡, 이민자, 황해, 강효실 등이 출연하는 <사랑뒤에 오는 사랑>(제작 당시의 제목은 <바람따라 구름따라>)(1959)로 감독 데뷔한다. 뒤이어 <사랑의 함정>(1960), <제멋대로>(1960) 등 멜로드라마를 연출하고, 사극 붐이 일던 1960년대 초반에는 <검풍연풍>(1962), <십이인의 야도>(1962) 등 사극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모그래피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향은 멜로드라마로서 그 가운데 1965년작 <두 아빠>에서는 살던 판잣집이 헐리고, 옛 전우에게 사기 당하고, 아내는 바걸이 되어 집을 나가버린 한 가장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 남아 세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에서 갓난아이를 굶겨 죽이게 되자 절망하여 딸을 목 졸라 죽이고, 울며 매달리는 아들만은 죽이지 못한 채 법정에 서게 된 것을 변호사가 나서 풀려나오게 하고, 그 부자를 자기 집에 살게 하여 살아남은 아들에게 두 아빠가 생긴다는 이야기이다(경향신문). 이처럼 사회고발성 영화와 신파조 사이를 오가며 영화를 만들었고, 마지막 작품 <금수강산>(1968)은 공산당 체제 아래서 자신의 예술을 맘껏 펼쳐 보이지 못한 음악가 남편의 악보를 지니고 남쪽으로 탈출한 부인이 그 악보를 가지고서 무용과 음악, 노래가 결합한 무대극으로 완성시킨다는 내용으로 반공의 정서에 멜로드라마, 음악극의 형식이 합쳐진 스케일이 큰 작품이었다.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65년 6월 26일 6면
전북일보 1999년 2월 20일
[작성: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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