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
Yu Jae-won / 劉在元 / 1919  ~  2003
대표분야
편집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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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유재원, 1957)
각본 :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유재원, 1957)

주요경력

영화인협회 이사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19년 태어났으며 이북 출신이라고 한다. 일본 니혼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했다(한국영화감독사전, 한국영상자료원). 주한미국공보원 영화과에서 편집기사로 일했으며, 전쟁이 발발하자 미공보원과 함께 진해로 옮겨서 활동했다(한국영상자료원). 미공보원 리버티프로덕션이 제작하고 김기영이 감독 데뷔한 <죽엄의 상자>(1955)를 통해 상업 장편영화 편집을 시작했다. 1957년 제작자 전림과 공동집필한 각본을 영화화한 <잊을 수 없는 사람들>(1957)로 감독으로도 데뷔했다(경향신문a). 이후 편집에 전념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활동했다. <잉여인간>(1964), <갯마을>(1965), <안개>(1967)로 1965년 제4회부터 1967년 제6회까지 연달아 대종상영화제 편집상을(경향신문b, c, 동아일보a), <봄봄>(1969)으로 1969년 제10회 아시아영화제 편집상을 수상했다(동아일보b). 1972년에도 이만희의 <0시>(1972)로 대종상 편집상을 받았으며(동아일보c), 1970년대 이후에는 영화아카데미와 한양대에 출강하기도 했다고 한다. 2003년 숙환으로 별세했다(한국영화감독사전).

* 참고문헌
경향신문a 1957년 3월 9일자 4면
경향신문b 1965년 4월 1일자 4면
경향신문c 1967년 12월 5일자 3면
동아일보a 1966년 10월 26일자 3면
동아일보b 1969년 6월 19일자 7면
동아일보c 1972년 10월 28일자 7면
한국영상자료원 편, 『한국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3』, 한국영상자료원, 2007, 41~61쪽.
김종원 외,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김한상]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19년 3월 8일 출생. 일본대 예술학부 졸업. 1960년대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편집기사이다. 300여편이 넘는 영화를 편집한 그의 대표작으로는 <잉여인간>(1964.유현목),<안개>(1967,김수용),<장군의 수염>(1968,이성구),<영자의 전성시대>(1975,김호선)등 숱한 작품이 있다. 그가 연출한 영화는 1957년 개봉된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통속물이었다. 한국전쟁 도중 남편이 행방불명으로 헤어진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던 도중 전 남편이 나타난다. 그는 현 남편을 죽이겠다는 것이다. 여인은 어쩔 수 없이 새벽 예배 시간에 교회앞으로 남편을 보내기로 한다. 전 남편은 그가 현 남편인 줄 알고 죽였는데, 얼굴을 보니 바로 자신의 아내였던 것이다. 하연남,박암,추석양,김석훈이 출연했다. 그는 1965년에서 1967년까지 삼 년 연속 대종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196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도 편집상을 수상했다. 1970년대 이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한양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했으며, 영화인 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2003년 4월 21일 경기 고양시 탄현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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