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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신혼여행 (나홍균, 2000)

각본 :

안개속에서 2분 더 (포덕희,강우석, 1994)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강우석, 1991)

• 제 27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1991) : 영화부문 시나리오상(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2000년에 <신혼여행身魂旅行>을 연출하였다. 윤제균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신혼여행>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신혼부부들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한국영화의 범주에 속한다.
현직 형사가 뒤늦게 합류한 신혼여행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행사를 치루는 과정에서 겪은 기이한 일을 파헤치는 영화다. 김준호(차승원 분)와 정은진(조은숙 분)은 신혼부부이지만 준호가 과음으로 주고은(정선경 분)의 방에 들어가 초야를 치루면서 사건이 급류를 탄다. 준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고 신혼여행에 합류한 강력계 형사 최편식(황인성)은 이 사건을 맡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펼친다. 이 영화는 코미디적 요소와 스릴러의 형식과 멜로드라마적 요소까지 가미하여 등장인물도 많지만 내용도 복잡한 복합 장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