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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종
Jang Gi-jong / 張淇鍾 / 1937 ~
대표분야
조명
데뷔작품
주마등 1961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DB 수정요청
소장자료
기본정보
이미지
(18)
스틸(18)
이미지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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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닮은 소녀
기수를 남쪽으로 돌려라
나루터 처녀
휘청거리는 오후
필모그래피 (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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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태양닮은 소녀
(이만희, 1974)
CF감독
촬영
:
새벽의 도망자들
(박우상, )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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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대종상 영화제(1976)
:
조명상(
빗속의 연인들
)
주요경력
1988년 조명기기 연구
1993년 KJ Light 제작소 창립 및 운영: 방송, 광고, 영화 기자재, 조명기기 영화에 필요한 특수 기계 다수
1963년 서울 시장 윤태일 감사패 수상
1993년 KJ Light 제작소 창립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부산 동아대학교 영문과 1학년 재학 시절인 1957년 친구들의 권유에 못 이겨 태양 영화사 배우 모집에 응시 하여 합격하게 된다. 이로써 조명기사가 아닌 영화배우로서 영화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영화 '푸른침실','첫사랑','가거라 슬픔이여' 등의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며 TV광고 '대한 스폰지' 에도 출연하였다. 그러나 어려운 시절이었던 60년대초 배우라는 직업 하나로는 생계를 꾸려가기 힘들었기에 '기술직과 겸하여 배우의 길을 걷자'라 생각하게 된다. 그 시절 우리나라에 조명기사의 숫자가 적었을 뿐더러 본인이 바로 일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기에 조명기사를 택한다. 김영달씨에게서 조명을 배우고 그와 함께 일함으로써 배우와 조명 기사를 겸하게 된다. 그러나 영화가 활발했던 60-70년대 조명기사로서 본인이 해야 할 일이 워낙 많았기에 배우의 꿈은 접게 되고 조명 기사로서의 외길을 걷게 된다. 61-62년 '돌아오지 않는 해병'등의 특수효과 까지도 했었던 난 지금은 현장을 떠나 조명기기 및 영화 전반에 걸친 특수기계를 연구 제작하고 있다.
주요 영화작품
주마등(1961,이만희감독)
살아있는 그날까지(1962,이만희감독)
다이알 112를 돌려라(1962,이만희감독)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이만희감독)
돌아보지 말라(1963,이만희감독)
내가 설땅은 어디냐(1964,이만희감독)
검은머리(1964,이만희감독)
홍콩의 왼손잡이(1965,임원직감독)
남매(1967,김 기감독)
영(1968,임원직감독)
벽속의 여자(1969,박종호감독)
두 여인의 집(1970,이형표감독)
빗속의 여인들(1976,조문진감독)
도솔산 최후의 날(1977,설태호감독)
휘청거리는 오후(1978,주영중감독)
내일 또 내일(1979,임권택감독)
아픈 성숙(1980,박철수감독)
연분홍 치마(1981,김원두감독)
미워 미워 미워(1982,최동준감독)
인생극장(1983,최현민감독)
사대소림사(1984,박우상감독)
길고 깊은 입맞춤(1985,김수형감독)
겁없는 아이(1986,김상현감독)
삿뽀로의 밤사냥(1987,이혁수감독)
둥지속의 철새(1988,인윤철감독)
누가 꽃밭에 불을 지르랴(1989,김수형감독)
자유여자(1990,박호태감독)
무릎위의 여자(1991,강구연감독)
오직 단 한번뿐인 내인생인데(1992,박호태감독)
여자의 일생(1993,박호태감독)
산딸기 6(1994,김수형감독)
빨간 앵두 8(1994,박호태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다이얼 112를 돌려라,돌아보지마라:영화의 조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극부 조명으로 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기법으로 한쪽의 명암을 분명하게 살려 주었던 작품이었고 전체적인 조명도 성공적이었기에 애착이 간다.
비속의 연인:영화 제목 만큼 비오는 장면이 중요한 작품이었다. 본인이 비가 내리는 특수효과와 조명을 했는데 사람이 뿌린 비같지 않았고 자연과 동일하게 비가 내리는 것 같았던 영화라서 기억에 남는다.
영화속 명소
여자의 일생,오사카 대부:설악산 한계령,와까야마의 온천지대:눈이 하얗게 쌓인 산속에서 여배우가 옷을 벗고 눈속을 뛰는 장면이었다. 설악산 한계령에 눈이 소복하게 쌓인 풍경이 아름다웠고 그곳을 뛰는 여배우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오사카 대부는 주인공이 7살에 일본으로 가 고생을 한 후 일본 야쿠자의 대부가 되는 내용으로 촬영지였던 와까야마 넓은 도시 전체의 집집마다 터키탕이 있기에 기억에 남는 장소이다.일본의 진짜 야쿠자가 영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야쿠자 덕분에 즐겁게 끝냈던 영화로 기억된다.촬영이 끝난 후 야쿠자가 회식도 시켜주고 용돈도...이런 일도 있었다. 그 외 장소로 영월 동강,'청녀'를 찍었던 흑산도, 경관이 좋고 물이 너무 맑다. 동굴도 인상적이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조명이 잘 되었다라고 칭찬 받을 수 있으려면 인공적으로 태양과 각종 자연의 색을 표현했더라도 자연과 동일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표현된 조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작품의 느낌에 맞는 조명, 각 배우의 특징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조명도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명암이 사는 극부 조명을 좋아한다. 우리가 있는 장소에 조명에 따라 얼굴에 나타나는 명암은 틀리다. 그 명암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표현해 주는 조명기법을 좋아한다. 이만희,박호태,김수형 감독 등이 이런 자신의 생각을 존중해 주시고 본인과 호흡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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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장기종은 부산 동아대학교 영문과 1학년 재학 시절인 1957년 친구들의 권유로 태양영화사의 배우 모집에 응시하여 합격하였다. <푸른 침실>, <첫사랑>(1958), <가거라 슬픔이여>(1957)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며 ‘대한 스폰지’ TV광고에도 출연하였다. 그러나 어려운 시절이었던 1960년대 초 배우라는 직업 하나로는 생계를 꾸려가기 힘들어 배우와 조명기사를 병행하였다. 당시에는 조명기사의 숫자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바로 일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기에 조명기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조명기사 김영달에게서 조명을 배웠다. 영화제작이 활발했던 1960~70년대에는 조명기사 일이 많았기에 그는 배우의 꿈을 접고 조명 기사로서 외길을 걸었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등의 영화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현장을 떠나 조명기기 및 영화 전반에 걸친 특수기계를 연구·제작하고 있다(한국영상자료원).
* 참고문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설문조사, 2001.
[작성: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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