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생
Lee Joo-saeng / 李柱生 / 1961  ~ 
대표분야
조명, 배우
데뷔작품
1990 자유부인 1990
활동년대
1970,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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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만찬 (김동현, 2013) 중년남자
만찬 (김동현, 2013) 저수지 사람들
처음 만난 사람들 (김동현, 2007) 택시내리는남자
썬데이 서울 (박성훈, 2005) 형사반장
품행제로 (조근식, 2002) 슈퍼주인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1978년 대학재학시절 방송국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었던 관계로 종종 방송국 출입을 하게 되었는데 어깨 너머로 조금씩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매커니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친구가 방속 쪽의 일을 권유했는데 방송보다는 영화쪽에서 일을 하고 싶었고 이후 조명협회에 등록후 '만다라'의 촬영 후반부터 조명보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영화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요 영화작품
1990년 자유부인(1990,박재호감독)
사랑전쟁(1992,서영수감독)
특명 미녀군단(1992,조명화감독)
사랑의 종합병원(1993,박광우감독)
암흑가의 무소속(1993,문종금감독)
커피 카피 코피(1994,김유민감독)
휘파람부는 여자(1995,신우철감독)
내일로 흐르는 강(1995,박재호감독)
도둑과 시인(1995,진유영감독)
남자는 괴로워(1995,이명세감독)
쁘아종(1997,박재호감독)
파트너(1997,설춘환감독)
약속(1998,김유진감독)
마요네즈(1999,윤인호감독)
공포특공대(2000,김정식감독)
가메라2(일본영화)
애착작품 및 사유
1995년에 작업했던 '내일로 흐르는 강'이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작품은 저예산 영화로 이야기에도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촬영하는 동안 스텝들과의 유대관계도 좋았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활기찼었다. 아마도 저예산 영화가 가질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반면에 개봉후 배급쪽으로 실패한 이유로 개인적인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우리나라 저예산 영화들이 배급이나 전반적인 시스템 상황에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대안들이 제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영화를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꼽게 되었다.
영화속 명소
'내일로 흐르는 강'은 대부분 동강의 줄기에서 촬영을 했는데 정선의 아우라지강 근처의 마을이 기억에 남는 장소이다. 아우라지강을 끼고 자리잡은 마을의 풍광이 강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며, 영화에서는 코피를 쏟고 온 아이를 강물로 씻겨 주는 장면을 시간 경과로 오버랩시키면서 어른이 되어 다시 그 강물로 코피를 씻는 장면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특별히 어떤 장르라든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염두해 두고 작업을 해오지는 않았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이다. 인간의 표면적인 성질을 묘사하는 영화가 아니라 인간이 본질적으로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리얼하게 그려내는 영화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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