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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Lee suk kee / 李錫基 / 1940 ~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촬영
데뷔작품
보경 아가씨 1966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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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기본정보
이미지
(30)
스틸(17)
스틸필름(13)
이미지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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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이석기
이석기
꽃상여
필모그래피 (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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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한국영화 위대한 100년
(이석기,김강숙, 2014)
아주 특별한 변신
(이석기, 1994)
땅끝에 선 연인
(이석기, 1992)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이석기, 1991)
짚시애마
(이석기, 1990)
성리수일뎐
(이석기, 1987)
엄마 안녕
(이석기, 1971)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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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대종상 영화제(1968)
:
촬영상(
창공에 산다
)
제 3회 황금촬영상영화제(구 황금촬영상 시상식)(1979)
:
동상(
내일 또 내일
)
제 4회 황금촬영상영화제(구 황금촬영상 시상식)(1980)
:
금상(
그때 그사람
)
주요경력
1982년 제7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장
1982년 영화인협회 촬영분과위원회 위원장
1987년 제8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장
1989년 제9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장
영화인 협회 부이사장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중고등학교 시절 영화에 대한 매력을 빠져있었다. 하지만 워낙 척박한 곳이라 감히 내가 영화를 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다만 영화를 매일 보고 산다면 그런 것이 꿈이었고 사는 재미였다. 그리고 여러 그림들을 스크랩하고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니길 좋아했다. 특히 그당시 유명한 명화들을 스크랩하여 구도나 그림에 대한 색체감을 배울수 있었다. 난 전혀 그림을 그릴줄은 모르지만 그림을 볼줄 아는 눈이 있다. 오죽했으면 내 딸들이 다 미술전공을 하겠는가? 내속에 그런 끼들이 숨어있었기에 자식들에게도 그런 끼들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해본다. 하지만 이런것들로 내가 영화에 대한 꿈을 펼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던 분은 나의 작은 아버지이신 이병삼촬영감독님 덕분이었다. 이병삼 촬영감독님은 먼저 스틸작가로 생활하시다가 영화계로 뛰어드신 유명한 분으로 그 분의 심부름을 우연히 하게 되었다. 그런 촬영팀을 보고나서 내 인생을 걸 생각을 하고 영화에 대한 공부도 할겸 시작한 것이었다. 그뒤로 5년동안 조수생활을 하고 독립하게 되었다.
주요 영화작품
보경아가씨(1966,노진섭) 촬영
귀로(1967,이만희) 촬영
싸리골의 신화(1967,이만희) 촬영
창공에 산다(1968,이만희) 촬영
여섯개의 그림자(1969,이만희) 촬영
태양은 늙지 않는다(1970,고영남) 촬영
꽃상여(1974,김기덕) 촬영
왕십리(1976,임권택) 촬영
옥례기(1977,임권택) 촬영
부조(1978,이한욱) 촬영
족보(1978,임권택) 촬영
내일 또 내일(1979,임권택) 촬영
깃발없는 기수(1979,임권택) 촬영
그때 그사람(1980,문여송) 촬영
세번 웃는 여자(1980,문여송) 촬영
종점(1981,정인엽)
무녀의 밤(1982,변장호) 촬영
애마부인 2(1983,정인엽) 촬영
깊고 깊은 그곳에(1984,설태호) 촬영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이규형) 촬영
파리애마(1988,정인엽) 촬영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1989,장길수) 촬영
은마는 오지 않는다(1991,장길수) 촬영
비황(1992,문여송) 촬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1995,정진우) 촬영
화이트 발렌타인(1999,양윤호) 촬영
신혼여행(2000,나홍균) 촬영
애착작품 및 사유
<창공에 산다>,<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족보>,<깃발없는 기수>,<엄마는 오지 않는다>,<싸리골의 신화>등이 기억에 남는다. 애착보다는 전체적인 아쉼움때문에...지금도 이영화들을 생각하면'아!내가 좀더이렇게 시도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곤한다. 그런것이 영화에 대한 애착일수 도 있겠다.그만큼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었다. 특히<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에서 한국적인 미와 외세적인 미를 상충시켜서 다른 세계에서나 볼수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외국에서 만나는 부분에서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서 차갑고 원근감이 심한 그림들을 만들어 냈다.그런 그림들이 매우 잘 맞아떨어지니 좋은 영화가 되었다.
영화속 명소
<화이트발렌타이>분당의 호수가 가장 인상에 깊다. 다른 경치야 빼어난 곳이 많지만 도시적인 공원이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한정되어있고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분당에 세워진 공원에서는 이런 도시적인 분위기와 공원의 분위기가 참 우리나라 분위기와 맞지 않지만 새로운 분위기로 다른곳에서 찾아볼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내서 추천하고싶다. 여기서 주인공이 데이트하는장면이 들어간다.그리고 천수만에 있는 철새도래지가 기억에 남는다. 여기는 때가 되면 철새들이 날아와 비경을 이루는데 역시 화이트발렌타인에서 나온부분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촬영은 연출자와 호흡이다. 시나리오 분석도 중요하지만 연출자가 그려낸 그림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촬영감독의 임무다. 그렇기 위해서는 컷을 쪼개고 그림을 만들어 내는 연출자와 많은 상의를 통해야만 할 것이다. 이런 것은 의견에 의한 자기개발이라고 본다. 얼마나 그 영화에 이런 컷들이 맞아떨어지는지 영상적으로 촬영감독은 생각을 해야한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화면에 순간적인 감각으로 잡아내는 가는 꾸준한 자기연마를 통해서일 것이다. 난 내가 하는 작품마다 많은 변화를 줄려고 한다.이런면에서 그 당시에 영화계 촬영의 이단아,겁없는 아이로 통했다.그만큼 내가 하고싶은 앵글들에 대해서 내가 표현하고싶은 많은 앵글들이 자유스러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것이 지금 젊은 감독들이 말하는 감각파적인 촬영인 것이다.그런 감각은 늙었다고 해서 줄어드는건 아니다.다만 표현방식이 구태의연할뿐 그런 감각적인 것은 자기가 얼마나 젊은 생각을 가지고 뒤떨어지지 않으려 노력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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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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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잡지] 격월간 영화 1989년 5월호
발행일
1989-05-01
[영화잡지] 영화 1980년 3,4월호
발행일
1980-04-10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이석기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영화를 좋아했다. 이석기는 대학시절 작은 아버지인 이병삼 촬영감독의 촬영팀에서 심부름을 하면서 영화를 시작했다(한국영상자료원). 1960년대는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안 될 정도로 경제상황이 나빴으나 영화산업은 발전하고 있었기에 많은 인력이 영화계로 유입되고 있었다. 이석기도 이러한 흐름을 타고 배고픔을 면해보고자 영화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5년 동안 조수생활을 한 후 1966년 노진섭 감독의 <보경아가씨>로 촬영감독 데뷔를 하였다. 이만희 감독의 <창공에 산다>(1968)는 이석기가 직접 20시간 동안 공군전투기 F5를 타고 촬영하는 열정을 보였던 작품이었다. 이만희, 정인엽, 고영남 감독과 함께 여러 작품을 촬영하면서 호흡을 맞추었다. 그러던 중 한 제작자의 연출제의를 받아들여 1971년 <엄마 안녕>을 연출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성리수일뎐>(1987) 등 10여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영화천국). 그는 촬영협회 활동에도 열성적이었다. 촬영협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기획과 제작도 겸하면서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다(한국영상자료원).
* 참고문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설문조사, 2001.
“한국영화계에서 촬영감독으로 산다는 것”,『영화천국』, Vol.19, 26~30쪽(2011년 4월 28일 발행).
[작성: 김성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40년 마산 출생. 서울용산고 졸업. 그는 원래가 촬영 감독 출신이다. <엄마 안녕>으로 1971년 데뷔했다. 윤정희 최무룡 김석훈 여수진 출연. 고등학교 3학년 윤임은 영어선생 진국에게 연정을 느끼며 진국도 사제지간 이상의 정을 갖고 있다. 교내의 소문으로 고민하다가 윤임의 친구 정애에 의해 다시 만난 그들은 결혼하기로 한다. 이때 6.25가 터지는데 결혼 준비 관계로 이북으로 간 진국은 공산당에게 잡히고 윤임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성 이수일 전>(1987년) <집시 애마>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땅 끝에 선 여인> <아주 특별한 연인> 총 6편 연출.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는 미국 올 로케 작품으로 재미 동포의 꿈과 좌절을 그렸다. 비교적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그는 촬영협회 단합에 열성이어서 협회 회장직을 다년간 맡아 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기획과 제작에도 적극 관여하여 그 방면에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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