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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Kim Jung-gil / 金正吉 / 1934 ~ 2012
대표분야
음악
데뷔작품
만다라(임권택감독) 1981
활동년대
1980, 1990, 2000
DB 수정요청
소장자료
기본정보
이미지
(2)
스틸(2)
이미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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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상(영화진흥위원회)
김정길
필모그래피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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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춘향뎐
(임권택, 2000)
명자 아끼꼬 쏘냐
(이장호, 1992)
서울, 1988년
(이광수,김기풍,김상연,김항원,도상선,박순구,이지완,이창호, 1989)
아제아제 바라아제
(임권택, 1989)
길소뜸
(임권택, 1985)
바보사냥
(김기영, 1984)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
(임권택, 1984)
불의 딸
(임권택, 1983)
안개마을
(임권택, 1982)
만다라
(임권택, 1981)
수상정보
더보기
제 24회 대종상 영화제(1985)
:
음악상(
길소뜸
)
제 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상)(1989)
:
음악상(
아제아제 바라아제
)
제 30회 대종상 영화제(1992)
:
음악상(
명자 아끼꼬 쏘냐
)
주요경력
1962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후 이화여자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
1970년 독일 하노버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가 윤이상 사사
1973년 ISCM Festival 작품 입선 (세 대의 플륫과 타악기를 위한 곡)
1979년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8주자를 위한 추초문)
1980년 문교부장관 교육공로표창
1983년 대한민국 무용음악상 수상(鐘)
1986년 아시아 경기대회 Fanfare 및 무용음악 작곡으로 대통령 표창
1988년 서울올림픽 음악감독, 올해의 음악가상 수상
1989년 서울올림픽 음악감독 및 행사음악 작곡으로 IOC 조직위원장 A.Samaranch 표창
1993년 대전엑스포 개막식 기획 및 음악감독
1993년 아시아현대음악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1983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1994년 대한민국 관악상 수상
1997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펼쳐보기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73년 한국연극영화 예술상을 받은 연극 "가위 바위 보"(최인호 원작)의 극음악을 작곡으로 외도를 시작해 영화는 주로 임권택김독,정일성활영기사 콤비와 팀웍이 되어 그동안 "만다라", "안개마을",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등의 음악을 맡았다. 이러한 영화음악으로의 외도는 임영웅, 이해랑, 강유정씨등의 연출자와 더불어 시작한 연극음악에서 비롯되어졌으며, 이를 통해 임권택감독에게 그 역량이 조인되어 영화음악으로의 진출이 가능했다.
주요 영화작품
만다라(1981,임권택감독)
안개마을(1982,임권택감독)
불의 딸(1983,임권택감독)
바보선언(1983,이장호감독)
바보사냥(1984,김기영감독)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1984,임권택감독)
길소뜸(1985,임권택감독)
아제아제바라아제(1989,임권택감독)
명자 아끼꼬 쏘냐(1992,이장호감독)
춘향뎐(2000,임권택감독)
주요기타작품
■ 기록 홍보영화
사랑하는 나의 조국(1987,한호기감독)
아시아는 하나(1987,아시아 경기대회 기록영화)
벽을 넘어서(1988,올림픽 기록영화)
세계는 서울로,서울은 세계로(1989,올림픽기록영화)
달리는 한국인(1993,한호기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불의 딸"을 손에 꼽는다. 대종상을 받았던 "길소뜸","아제아제 바라아제"를 접어두고 "불의 딸"을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꼽은 것은 그 음악을 표현함에 있어 남다른 정열을 쏟았기 때문이다. 토속적인 분위기를 위주로 한국인의 정서표현에 있어 남다른 정열을 쏟았으리라 생각된다. 토속적인 분위기를 위주로 한국인의 정서표현에 심혈을 기울인 "불의 딸"은 수많은 상업성 농후한 작품에 밀려 대중화되긴 힘들었지만 표현하고자하는 우리민족의 한과 정서가 음악저변에 살아 숨쉬고 있기에 언제나 대표하는 영화 음악으로서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
영화속 명소
영화음악의 작곡가가 영화속의 명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임권택감독가 함께 영화"길소뜸"을 비롯한 여러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다녔지만 딱히 빼어나다하는 절경을 손에 꼽을 수 없다. 임권택감독의 장소 헌팅능력이 뛰어나 어떤곳을 가도 절경이 펼쳐져 있기에 정확한 지명을 기억할수 없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영화 "길소뜸"에서 나오는 바닷가가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영화음악은 "만다라" "불의 딸" "안개마을" "길소뜸"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 주로 토속적인 음악을 많이 다루고 있으며,"명자 아끼꼬 쏘냐"에서는 현대 음악기법을 많이 가미, 60명에 달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등 음향의 폭을 넓히기도 하였다. 일제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격동의 시대사와 맞물려 기구한 생을 사는 한 여인의 삶을 다룬 "명자..."에서 "명자의 사랑" "아끼꼬의사랑" "쏘냐의 사랑"등 주인공이 부닥치는 그시대의 음악어법에 따라 세가지 주요테마를 만들어 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시대를 어떤 음악으로 표현하는 도구로서의 음악이 아닌 음악자체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역할이 우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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