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찬
Jeong Eun Chan / 1975  ~ 
본명
정소영 (Jung So-young)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1993
활동년대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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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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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푸른노을 (박규식, 2017) 김종하
신 전래동화 (이상훈, 2017) 강남제비
예스터데이 (정윤수, 2002)
7인의 새벽 (김주만, 2001) 기훈
싸이렌 (이주엽,강한영, 2000) 함민욱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1999) 고삘1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스무살, 혼돈과 방황의 시절, 무엇을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였다. 아버님께서 봉투를 하나 내미셨다. 연기학원 원서였다. 아버님께서 젊었을 때 배우가 꿈이셨다. 실제 KBS공채로 합격하셨으나 집안사정상 배우를 하실 수 없으셨다. 아버님께서 자신이 못다란 꿈을 아들에게 물려주시려 하셨나보다. 하여간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조금씩 배우의 모습을 갖출수록 정말 그 매력에 쏙 빠졌다. 물론 초창기엔 진지하지 못하고 성실하지 못한 점이 후회되긴 하지만 이제부터 제 2의 도약기로 삼고 요즘 열심히 대본연습을 하고 있다.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TV)
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MBC 우리들의 왕따(1999,2부작)
공포의 눈동자 (1998,2부)
MBC 환상여행
주유소습격작전(1999)
SBS 당신은 누구시길래?
애착작품 및 사유
"우리들의 왕따"- 정인 감독님과 함께 한 작품으로 연기의 맛을 알았다고나 할까? 그동안은 대본을 외워서 읽기 바빴으나, 이제 카메라 앞에 서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물론 대선배님들처럼 훌륭한 연기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이제 갓난아기가 막 한걸음 걸었을 때 느끼는 희열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쉼없는 노력으로 완성도 좋은 연기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 작품을 하면서 정인 감독님에게 많은 연기수업을 받았는데 지금도 도움이 많이 된다.
하고싶은 말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한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가 되려고 달려가지만 최고가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어쩌면 최고가 되지 못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후회가 남겠지만 최선을 다해 달렸다면 나와 모든 사람에게 떳떳할 수 있을테고, 나의 연기를 한 명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지금 시작은 미약하지만 최고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의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영화속 명소
없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될수록 시간 날때 마다 많은 작품들을 본다.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연기를 많이 보고 연구를 해야한다. 드라마 속의 나라는 사람은 일상의 내가 아니다. 또 그렇게 보여져서도 않된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의 나는 철저하게 그 속의 인물이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쁜 사람을 연기하면 사람들은 나를 나쁜 사람으로 봐야한다. 현실의 나는 비록 착하고 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좋아하는 배우는 최민수 선배를 들 수 있는데, 최민수 선배님의 모든 스타일을 다 좋아한다. 일상의 모습에서 연기하는 스타일까지 배우로써 정말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소개 및 취미
그동안 많은 방황을 했다. 지금은 매순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은 역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루에 대본을 50번정도 큰소리로 읽고나면 목이 쉴 정도지만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다. 시청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드라마에 나오더라도 드라마 속의 배역으로 봐 주었으면 한다. 예를 들면 한번은 "우리들의 왕따"라는 드라마에서 칼을 들고 위협하는 나쁜 학생으로 나왔는데, 밥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식당아줌마가 아니 나쁜 학생아냐? 하는 거였다. 물론 지금은 나를 알아봐주는 것에 기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떤 느낌일까? 또 TV의 놀라운 힘에 놀란 사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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