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화동아리 얄라셩
1979-00-00 ~ 9999-12-31
소개
-서울대 공대 출신 학생들이 설립한 작은 영화동아리. 최초의 대학영화동아리.
박광수, 김홍준 감독 등을 배출함
- 이봉원 감독(서울대 문과대 심리학과)이 서울대 학보 <대학신문> 1979.04.23일자에 소형영화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모집 광고를 내며 모이게 된 서울대 영화동아리로 첫 모임에 참석한 4명 모두 서울대 공과대생이었으며 홍기선, 김동빈, 문원립 등. 모임장소는 대학로 학림다방.
- 관악캠퍼스로 공과대 이전 후, 1980년 3월 20일 서울대 학생회 산하단체로 가입하여 정식 활동 시작. 초창기 설립멤버: 홍기선, 김동빈, 문원립, 김홍준, 김인수, 임병용, 이원태, 황주호, 천인국, 이홍철, 김진선, 김홍식, 조철현, 박은미, 박영신 등 16명. 이후 박광수, 송능한, 황규덕 추가 합류
- 초기회장 홍기선 감독 → 2대 김동빈 감독 → 3대 송능한 감독
- 초기 얄라셩은 공동작업을 원칙으로 강조하면서 집단적인 창작체제로 운영됐다. 1980년 첫 번째 영화마당 자료집에 김홍준이 쓴 글 '왜 영화인가?를 통해 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오마이뉴스, 2019.12.20.)
- 얄라셩을 만든 초기 회원들이 대학 졸업 후 1982년 '서울영화집단'을 만든 뒤, 얄라셩의 방향성도 운동적인 색채가 강해진다. 여기에는 홍기선 감독의 영향이 컸다. (오마이뉴스,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