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코멘트
하녀
시대를 앞섰던 거장의 역작
올드보이
박찬욱식 오이디푸스와 파놉티콘
살인의 추억
대한민국 현대사를 이런 식으로 전시한 감독은 아마 봉준호가 처음이 아닐지.
지구를 지켜라!
한국 영화에서 이토록 개성 있는 SF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추격자
두 남자의 땀 냄새가 풀풀 묻어나는 지독히도 서늘한 안티 버디 무비.
오! 수정
나만의 홍상수 영화 넘버 원. <북촌방향>때 지조가 잠시 흔들릴 뻔했으나 다시 보니 더욱 분명해졌다.
타짜
<범죄의 재구성>으로 예열을 마친 뒤 탄생한 최동훈 감독의 최고작.
시
할머니의 윤리가 아닌 시인의 미학이라니, 숭고하고 아름답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윤종빈 감독의 한국판 <좋은 친구들>
소셜포비아
현재의 이슈를 정말 영리하게 소비한다. 장르 영화로 보아도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