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코멘트
미망인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 박남옥의 작품. 한국 전쟁 이후 여성이 처한 상황과 욕망을 충실히 재현.
벌새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한국 여성 영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젖힌 작품.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형식적 특별함, 현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정서와 약자들이 처한 현실을 잘 드러내 주는 작품.
두 개의 문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진실의 재구성.
김군
기억과 트라우마, 역사를 담아내는 훌륭한 방식.
비밀은 없다
틀 속에 갇히지 않은 여성들의 얼굴, 각종 창작물에서 끊임없이 다루어진 모녀 관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룬 작품.
휴일
시대가 요청하는 명랑에 우울로 답함.
바보들의 행진
유신 시대의 우울과 검열이 투영된 작품.
너에게 가는 길
성소수자, 성소수자의 주변인, 성소수자가 속한 사회를 향해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이야기를 건네는 작품.
헤어질 결심
아름다운 이야기를 끝없이 끌어내는 작품. 그리고 탕웨이와 박찬욱, 정서경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