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코멘트
하녀
한국 영화사의 괴물, 김기영 감독의 특별한 돌출
바보들의 행진
유신의 정치적 폭압 속에서 한국 젊은 세대의 실제적 고통의 그림자를 행간을 통해서나마 드러낸 아픔과 희망의 위로.
남부군
절대적 금기였던 이데올로기 대립의 비극을 대규모의 스케일로 담아낸 용기 있는 감독의 용기 있는 영화.
살인의 추억
한국 영화 뉴웨이브의 출발을 알리는 스릴러 걸작
나쁜 영화
장선우의 시대를 한참 앞선 파격적인 실험
쉬리
관객 천만 시대를 연 한국 대중영화의 분기점
지구를 지켜라!
앞으로도 오랫동안 반추해야 할 저주받은 걸작
지슬 - 끝나지않은 세월2
묻혀진 역사를 놀라운 연출로 담아낸 현무암 같은 영화
아치와 씨팍
아치와 씨팍의 성과를 이어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 한국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특별언급: 특별언급<오징어 게임>(황동혁, 2021): 시리즈 영화로 불릴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 기생충과 함께 전 지구적인 이슈를 한국 영화가 담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