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찬, 《경향신문》 기자

선정영화목록

선정영화목록
제목 감독 제작년도
하녀 김기영 1960
휴일 이만희 1968
바보들의 행진 하길종 1975
개그맨 이명세 1988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홍상수 1996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2002
밀양 이창동 2007
마더 봉준호 2009
곡성 나홍진 2015
서편제 임권택 1993

선정 코멘트

하녀
1960년대 한국의 문화사적 포착. 60년이 지나도 유효한 문제의식.

휴일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일찍 당도한 모더니즘. '만추'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남은 유일한 선택.

바보들의 행진
1970년대 한국 청년문화의 절정 그리고 쇠락의 징후.

개그맨
이명세의 영화는 꿈인가. 꿈속의 꿈처럼 보이는 것인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홍상수가 2023년까지 30편의 장편을 만들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 했을 듯.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가 섭씨 100도라면, '복수는 나의 것'은 영하 273도

밀양
소설과 영화가 가장 첨예하고 아름답게 만난 사례

마더
'기생충'보다 스릴 있고, '괴물'보다 기괴하다

곡성
무서운 이야기, 무시무시한 에너지

서편제
가장 전통적인 듯한데 가장 실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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