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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
'만선'을 바라는 인간의 욕망을 이토록 잔인하게 시각화시킬 수가 있을까. 배에 가득 찬 인간은 물고기일까, 욕망일까.

8월의 크리스마스
삶에 죽음이 있기에 아름다운 것임을 영화로 기록해 냈다.

하녀
이 작품이 전하는 공간이 주는 시대의 살벌함은 언제봐도 영원하다.

버닝
사실과 진실의 차이에 대한 영화가 내린 답

미성년
인간의 '성장'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았다.

사라진 시간
지금의 나로 생존하기 위해, 사람은 시간을 사라지게 만든다. 복잡한 사람의 시간을 영화로 구조화시켰다.

자유의 언덕
인간이 만든 시간의 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영화의 마법

기생충
'계급'의 완벽한 시각화

뽕
시대의 아픔을 마지막 단 한 컷에 이토록 아련하게 담아낼 수 있을까.

복수는 나의 것
'복수'의 꼬리는 '복수'의 머리로 이어지는 것을 잘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