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코멘트
휴일
현재에 생생히 덮쳐오는 시공간의 공기
상계동 올림픽
의심의 여지 없는 진실이 주는 형언 불가능한 감정
인정사정 볼것 없다
서사의 종속에서 풀려나 서사를 구하는 액션
봄날은 간다
돌이킬 수 없는
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고 싶었다
보이는 것에 거리를 형성하는 나라는 도구
마이 제너레이션
가난한 연인과 카메라라는 불순한 물질
우리들은 정의파다
연대라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괴물
흩어짐을 훼손하지 않고 모으다
옥희의 영화
내가 나를 돌보듯이, 영화가 스스로 돌본다
수련
자기애와 자해 사이 질긴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