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코멘트
기생충
한국영화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인 작품
올드보이
기억, 시간, 사건의 얽힘을 가장 포르노그래피적으로 보여준 작품
길소뜸
영화는 수동적인 현실의 반영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실-말하기(파르헤지아) 행위라는 것을 보여준 작품
도희야
타자를 부른다는 것은 윤리적인 태도와 표현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 작품
송환
역사가 개인의 친밀한 관계에 개입한 순간, 역사와 개인의 관계, 개인을 넘어선 역사를 보여준 작품
※ 특별언급: 우중산책, 임순례, 1994, 영화는 대사만이 아니라 리듬과 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