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연극을 올리기 위해 연습 중인 연습실에, 여배우인 유정이 한참 연기 중이다.
그녀의 극중 배역은 어릴 때 귀순한 여자!!
자기 나름대로 탈북민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부도 많이 한 유정.
그렇게 열심히 연기를 이어가지만 갑자기 감독처럼 보이는 남자는 연기를 중단시켜버리고,
남자는 무슨 생각인지 자꾸만 이상한 프레임, 이상한 이미지와 선입견을 제시하며
탈북민이란 이미지를 이상하게 만들며 유정에게 강요하는데...
유정은 처음엔 수긍하고 잘 따라보려 하지만 자꾸만 선을 넘는 감독.
유정은 참아보려 했지만 둘은 결국 부딪히고, 마지막에 아이러니한 반전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