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소년 1은 학교폭력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죽음을 맞이한 후 소년 1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정체를 알수 없는 공간과 소년 2 뿐이였다. 소년 1은 소년 2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지만 소년 2는 말을 가로막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년 2는 자신도 학교폭력에 의해서 목숨을 끊었으며 자신이 현실세계에 간섭할수 있는 힘을 얻게 된후 어떤일을 해왔는지를 밝힌다. 이야기를 마친후 소년 2는 소년 1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의 전에 와있던 사람은 방금전 들려준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려준후 선택지를 주었어. 내가 했듯 현실세계에 간섭할것인가, 아니면 말것인가... 나는 전자였지..” “컴퓨터의 전원을 키면 그걸로 현실세계에 간섭할수 있어, 하지만 켜지 않으면..... 나도 잘 모르겠다...... 안녕...”
(출처 :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