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른들만 걸리는 일명 ‘어른독감’이 유행하면서 학교에 선생님이 부족하게 되었다. 결국 담임선생님이 안계시는 동안 반장이 임시담임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반장은 학생들한테도,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수업도 하기 시작하고, 학교폭력도 해결하기도 하고, 선생님의 책임감도 알게 되면서 학생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도 인정받고 진짜 선생님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출처 :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