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병상에 누워있는 딸.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아빠에게 옛날 얘기를 해달라는 딸.
엄마 얘기라는 말에 잠시 흔들리는 아빠.
처음 만난 순간. 연애를 하고 청혼을 하던 모습. 딸을 임신하고 낳을 때의 순간들을 얘기해주는 아빠.
하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소설가 아빠.
아빠의 내레이션은 거짓말을 하고, 영상은 사실을 보여준다.
딸에게는 좋은 얘기만 해주고 싶다.
때로는 어떤 것이 사실인지 환타지인지 교차되는 영상과 아빠의 말.
영화의 후반이 되면 엄마는 유산을 했고, 딸을 입양했고, 후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지막 딸의 반응. "우리 아빠 말 재밌게 잘 하네~ 그래도 엄마 얘기가 더 좋다... 나를 가슴으로 낳았다는 거"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