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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설화부터 서양의 명작동화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에로적 변주가 가능한 작품을 패러디하여 만든 작품이다. 이번작품은 기존에 흔히들 다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로미오와 줄리엣, 변강쇠전, 우렁각시,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등을 기존 내용은 살리고 성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색다른 느낌의 영화로 만들어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블루 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여 100%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여 이색적인 흥미를 주기에 충분할 것이며, 공자관 감독의 독특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