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버려진 쓰레기들이 말해주는 것들
이 영화의 시작은 버려진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반쯤 타다만 여성의 사진이었는데,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 예쁘게 웃고 있는 그녀의 눈빛에서 왠지 모를 서글픔이 느껴졌다. 버려진 것들은 한때 누군가에게 필요였고, 전부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등으로 버려진 그것들은, 이제 더 이상의 희망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그 버려진 절망속에 사랑의 단서를 담아보았다. 버려짐은 어쩌면 또 다른 시작일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보며...
(출처 : 2015년 제5회 고양스마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