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리사가 꿈인 민기는 엄마가 외출하신 틈을 타 요리를 하다가 엄마에게 들켜 ?겨난다. 개천에서 건우를 만나 둘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배가 고파 마트시식코너에서 끼니를 때우고 거기서 예리와 한나를 만나 공원으로 가 서로의 꿈을 춤으로 이야기한다. 한편 예리는 무용연습에 필요한 MP3를 사기위해 안방에서 5만원을 훔치게 되고 친구들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친구들과 의논 끝에 엄마에게 고백을 하고 용서를 받는다. 풀밭에 누워 잠이든 아이들은 꿈속에서 꿈을 이룬 자신의 미래모습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희망에 부푼다.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달려 나가자고 다짐한다.
연출의도. 요즘 10대들의 변화된 직업관과 그에 따른 부모와의 갈등을 스스로의 노력과 우정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꿈을 가진 우리 또래의 친구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함. 좀 더 가까이 흥겨움으로 다가가기 위하여 춤과 노래를 넣어 뮤지컬이 지닌 시각적인 즐거움과 리듬감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