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봄이는 동생이 새로 태어나서 5남매가 되었다.부모님은 갖고 싶은 핸드폰도 동생백일잔치 때문에 사주시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친구들은 오남매라고 놀리고, 집에서는 동생들이 아이스크림을 다먹어서 화가 났다. 친구들이 시내구경을 가자고 하지만 동생들을 돌봐야 해서 같이 가지도 못한다. 좋아하는 남자친구한테 받은 생일선물을 동생들이 물에 빠뜨리자 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시내로 나가 버린다. 동생가을이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을이를 찾아나선다. 깜깜한 밤중 냇가에있는 가을이를 찾아 집으로 돌아온다. 4남매는 새로 태어난 동생별이의 이불을 함께 만들 어 백일선물로 준다.
우리학교는 전교생 50명의 작은 시골학교이다. 농촌이라 그런지 도시보다 3-4남매 가정이 더많다. 요즘 몇년간 새로태어난 아기가 없었지만 지난봄에 우리동네에 아기가 태어났다. 새로 태어난 동생을 내동생처럼 여기며 오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를 나타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