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주인공 소영인 어머니께 자유 시간을 얻었다.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고자 아이들을 찾아 놀이터, 공원, 학교 운동장을 뛰어다니면 찾아보았으나 친구들은 어디에도 없었다. 전화로 확인해 보니 학원, 공부방 등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온 친구를 찾아갔으나 컴퓨터게임을 즐기는 친구와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집으로 돌아온다. 하루 일과를 반성하며 아이들이 다시 놀이터에서 놀 수 있게 해달라고 대통령 할아버지께 편지를 쓴다.
연출의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 주변에 놀이터, 공원 등이 아름답게 조성 되고 있지만 정작 그 시설을 이용하여 맘껏, 신나게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이들은 어디에서 놀고 있는지, 어떤 놀이를 즐겨 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