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종하는 새 학기가 되었지만 학기 초에 공부를 못해서 새 학기에도 공부를 못해 친구들과 친해지지 못할까봐 걱정 한다. 친구들이 공부를 잘해서 부러워하던 종화는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을 가게 된다. 도서관을 가게 된 종하는 의문의 연필하나를 줍게 되는데......., 드디어 중간고사가 치러지고 종하는 도서관에서 줍게 된 연필로 시험을 풀게 된다. 연필이 자신과 다른 답이 써진다는 것을 알게 된 종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면서도 어차피 시험이 망쳤다는 생각에 그냥 풀게 된다. 종하는 시험에서 100점을 맞게 되고 친구들은 공부를 잘하게 된 종하를 좋아하게 된다. 시험을 치를수록 작아지는 연필에 종하는 연필을 써야할지 걱정하고, 하는 수 없이 종하는 연필을 또 한 번 또 쓰게 되는데....
연출의도 -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영화를 제작한 데에는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저희 반에는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공부를 못하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몹시 부러워합니다. 그런 친구를 보고 저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영화 한편을 찍고 싶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magic pencil”이라는 영화입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친하게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그 친구가 공부를 못해서 속상한 마음을 친구들이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며 하는 마음으로 magic pencil이란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